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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다소 혼조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15달러) 상승한 6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0.81달러) 하락한 74.2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큰 폭 줄어든 것 역시 유가 상승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590만 배럴 감소한 데 비해 가솔린 재고는 330만 배럴 증가했다.
그러나 원유 공급에 있어 변수는 여전히 있는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국제 금값은 다소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3%(4.10달러) 하락한 1,274.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