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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주요 인사들. 왼쪽 위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조윤선 전 장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씨,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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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 출석을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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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화이트리스트)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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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화이트리스트)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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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화이트리스트)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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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씨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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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