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가진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방구석 아티스트’를 23일부터 5주간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혼자 보기 아까운 재능을 가진 창작자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방구석 아티스트는 작년 1기 뜨거운 지원 열기와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국민 투표 약 11만표라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23일 방송부터 26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을 공개한다. 최종 선발된 방구석 아티스트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아카펠라·인디밴드 등 음악 부문 창작자를 비롯해 △스트리트 댄스 △상황극 △요리 △홈트레이닝 △펠트·설탕·미니어쳐·테이프·네일아트같은 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창작자들로 구성돼 있다.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방송인 허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심사위원 및 진행을 맡고 가수 솔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방구석 아티스트는 다이아 티비에서 운영하는 1인 창작자 전문 케이블 방송 ‘CH. 다이아 티비’(U+tv 93번)을 통해 본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LG유플러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 과정 등의 방송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인 창작자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널리 선보일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전문채널인 다이아 티비와 손잡고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그램 방송을 기획했다”라며 “지원자들의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최고의 방구석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5주 간의 여정 동안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다이아 티비를 담당하고 있는 황상준 브랜드운영팀장은 “응모작을 보며 각자의 집과 방에서 홀로 즐긴다고 보기에는 매우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많았다”며 “방구석 아티스트는 세상에 쓸모 없는 재능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