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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관 방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방송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노동시간 단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0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방송업 등 21개 업종이 노동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면서 방송분야의 노동시간 단축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은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이 방송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근로 관행을 끊고 일과 삶의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노동부와 협조해 노동시간 단축이 방송현장에 무리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