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수출기업 24개사를 포함해 총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일본 기업 6개사도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들 기업들은 해외 마케팅, 법인장, 정보기술(IT), 통관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7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1대1 현장 면접을 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면접 클리닉, '중장년 성공적인 취업전략'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수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전문성과 업무 노하우로 무장한 중장년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했다"면서 "이직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