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웨덴에 0-1 패배 '유효슈팅 0'…분통 터지는 국민

2018-06-19 07:51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 "공격수가 책임져야 할 부분, 죄송"

[사진=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이 스웨덴에 0-1로 패배한 가운데, 유효슈팅 '0'이라는 성적을 내놓자 국민들의 냉담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효슈팅이 0. 공격도 실망이었다(수**)" "골 숫자가 아니라 유효슈팅 숫자에 슬퍼해야 하다니(가**)" "유효슈팅 0… 휴 답 없어(메**)" "대한민국 월드컵 출전 역사상 최초 3전 전패, 무득점, 유효슈팅 0... 현실로 다가올까 무섭다(ba***)" "아무리 이해한다고 해도 유효슈팅 0개.. 이건 도무지 이해불가(고**)" "진짜 유효슈팅 0개는.... 월드컵 올라온 팀 중에... 또 있을까?(yo***)" 등 댓글을 올렸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0-1로 패배를 맛봤다. 

문제는 이날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던 것. 경기 후 황희찬 김신욱과 함께 공격수로 나섰던 손흥민은 취재진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유효슈팅이 없는 건 공격수들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 국민께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이날 후반 20분 김민우는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해 스웨덴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줬고,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골을 성공시켰다.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한 주심 판정에 대해 손흥민은 "심판 판정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었다. 심판 판정보다 우리가 잘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