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사진=아주경제 DB]
18일 안 당선인에 따르면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인수위원 신원조회 등 추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인수위가 아닌 '민선7기 구리시민 주권실천단(가칭, 이하 실천단)'을 한시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인수위원으로 선임하라는 지침을 안 당선인 측에 하달했다.
실천단은 안 당선인을 단장을, 백종춘 전 성남시 감사관과 고병선 전 구리문화원 국장이 간사를 맡는다.
실천단 관계자는 "실천단을 임시운영 하다 신원조회 등 잔여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위원장 등 주요직책자와 인수위원 인선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천단은 인수위 활동기간이 13일로 짧은 점을 감안, 신원조회 등 추가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인수위 워크샵 및 소양교육, 시민 공개 업무보고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30일까지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이 안 당선인 시민 인수위원 공개모집 결과 20~60대 전 연령층에서 164명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