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김 전 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시민단체는 김 전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원장은 과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피감기관 돈으로 여러 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관련기사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진행될 경우 협조"안희정 첫 재판부터 공방…"권력형 성범죄" vs "위력 없었다" #검찰 #김기식 #금감원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