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김 전 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시민단체는 김 전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원장은 과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피감기관 돈으로 여러 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관련기사특검, '국정농단' 최순실 항소심서 징역 25년 구형김상조 위원장,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은 입법 쉽지 않지만 국회서 지지 보내줄 것" #검찰 #김기식 #금감원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