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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았다.
멤버들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씨네시티 청담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SQUARE UP(스퀘어 업)’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았다.
로제는 “개인적으로 ‘Really’라는 곡을 좋아한다. 사운드는 여름에 잘 맞기도 하고 가사도 잘 써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또 캐치프레이즈가 많은 것 같아서 따라부르기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리사는 “저는 ‘Forever Young’이 좋다. 바다도 떠오르고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제니는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이 제일 좋다. 지난번 ‘마지막처럼’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SQUARE UP’은 데뷔 싱글 ‘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SQUARE TWO’의 연장선에 있다. ‘뚜두뚜두’는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되고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아내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서브 타이틀곡 ‘Forever Young’은 밝은 멜로디의 도입부와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인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으로, ‘후회없이 젊음을 불태우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사로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