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하이원 워터월드는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9종의 풀과 7종의 슬라이드 등 모두 16가지 어트랙션 외에 스파 시설 14개 등을 갖췄다.
실내공간의 경우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큰 규모(2만5024㎡, 약 7570평)로 설계됐다.
넓은 면적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을 6600명으로 설정해 1인당 시설면적을 2.3평 수준으로 유지했다. 국내 주요 워터파크는 1인당 1.5평 수준의 시설면적을 제공한다.
국내 워터파크에서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15cm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만든 실내 투명풀도 눈길을 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휴가가 진정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널찍한 1인 시설면적 공간을 비롯해 각 포인트마다 기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스템 구현도 계획하고 있다”며 "봄에는 야생화 카트투어, 여름에는 워터월드, 가을에는 하늘길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장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하이원리조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