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제조업체 '키위플러스' 인수를 추진한다. 투자비용은 1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14일 "카카오의 하드웨어 및 사물인터넷(IoT)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위플러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방식으로 키위플러스 지분 51%를 확보할 예정이며, 신주투자규모는 100억원 초반이 될 것이라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키위플러스는 2013년 설립돼 '카카오 키즈워치'와 '라인 키즈폰' 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자녀 위치 확인, 통화와 메신저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