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교육감 출구조사에서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예상득표율 47.2%로 박선영 후보(34.6%)를 앞서고 있다.
이밖에 인천 도성훈 후보를 비롯해 부산 김석준 후보, 울산 노옥희 후보, 세종 최교진, 강원 민병희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충북 김병우, 충남 김지철, 전북 김승환, 전남 장석웅, 경남 박종훈, 제주 이석문 후보 등 진보 성향 후보들이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