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친환경 프리미엄 아동 제품 판매↑

[사진= 신세계 제공]

최근 라돈 침대로 생활 소품들의 유해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친환경 아동 용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11일까지 아동 장르 전체 실적이 2.1% 신장했으며, 이 중 아동 생활 장르는 이보다 10배가 넘는 27.5%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알레르망 베이비, 미국의 친환경 가구 브랜드 우프 등 프리미엄 아동 생활 제품군은 라돈 검출 파동이 있었던 5월부터 6월 11일까지 79.1%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트랜드를 참고해 신세계몰은 6월 한 달간 ‘신세계 Gives you 케렌시아’ 행사를 열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유아동 패션, 완구, 프리미엄 생활용품 등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뮤라, 까르망, 스토케 등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바이어가 연령대 대표 상품도 추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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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철 신세계몰 상무는 “우리 아이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트렌드로 아동 생활 장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엄선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는 9월 선보이는 아동 전문관 등, 신세계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확대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