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328만822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9.3%보다 1.6%포인트 낮고,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7.1%)보다는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세종으로, 5.8%(1만2849명)를 기록했다.
서울(6.5%·54만6045명)과 인천(6.9%·16만7207명), 경기(7.3%·76만6435명) 등 수도권 지역 투표율은 전체 평균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