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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12/20180612163106591823.jpg)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LG는 윤대희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참여정부시절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낸 윤대희 전 이사는 지난 5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정식 임명되면서 사외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LG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서 LG그룹 4세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구 상무는 고(故) 구본무 회장에 이어 주주 대표의 일원으로 ㈜LG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