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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후보가 '청년 자산가 키우기' 등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사진=박신혜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12/20180612162643465658.jpg)
오거돈 후보가 '청년 자산가 키우기' 등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사진=박신혜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는 12일 청년이 떠나는 부산을 청년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자산가 키우기'와 '청년기업가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오거돈 후보는 "전국 최악의 청년실업률(11.5%)과 최저 출산율(0.98)을 기록한 부산의 젊은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보금자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아이를 낳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청년 보금자리 지원과 원스톱 청년지원관 제도의 도입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청년 보금자리 지원'에도 나선다. 철도부지 상부와 유휴부지, 노후공공청사, 전통시장 등을 주거복합건물로 현대화해 청년주거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MOU를 체결해 주택구입자금 특별보증제도를 통해 주택구입자금을 특별지원하고 부산시가 1%의 이자부담도 지원하기로 했다.
오 후보는 '글로벌 물류전문가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원스톱 청년지원관' 제도 도입도 공약했다.
오거돈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정치권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정책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