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상 임박 등의 영향으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57위안 높인 6.412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9% 절하됐다는 의미로 3거래일 연속 가치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542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807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71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9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