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렇게 천명하며 마지막 유세에 힘을 쓰고 있다.
문병호 후보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관료 출신인 정태옥 의원의 발언을 접하고, 이번 인천시장 선거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됐다”며 “인천을 바꿔야 하고 시민의 이익을 중심에 놓는 새로운 시정을 해야 한다. 재벌편이 아니라 시민편에서 일할 사람이 시장이 되어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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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후보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중흥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흥서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12/20180612105021450497.jpg)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후보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중흥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흥서 기자]
문병호 후보는 그래서 이부망천(離富亡川)이 아니라, ‘인중흥천(仁中興川)’(서울이 아니라 인천이 중심이 되고 인천의 민생경제가 일어남)을 만들어야 한다며 인중흥천(仁中興川)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4대 비전은 경제자유구역을 국가주도로, 좋은 일자리, 인천을 남북평화경제와 환황해권 경제중심도시로, 원도심 재개발을 공영개발로 전환 등이다.
문병호 후보는 “정책비전만으로는 인천이 바뀌지 않으며 시민중심의 시정이 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