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벤처기업협회, ‘벤처정책 공약 제안서’ 전달식

송창범 기자 2018-06-12 10:38

(왼쪽부터)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 이차근 사무국장, 울산지회 권순탁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캠프 이상은 정책실장, 캠프 박해운 정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는 7개 지방지회와 함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과 지방 벤처기업 육성 방안을 담은 ‘벤처정책 공약 제안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지회장 및 임원들이 주요 후보자 사무실을 방문, 지역 벤처업계의 주요 현안과 함께 지역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안집을 전달하고, 각 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주요 제안내용은 △지역 특화형 제조기반 벤처 육성 △상생 및 공정 거래질서 확립 △지자체와 벤처기업간 현안 공유 △스타트업을 넘어 스케일업으로 레벨업 △벤처생태계 조성 5 개년 계획 등이다.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는 “이번 정책제안 전달을 통해 향후 지방 정부와 벤처기업협회 및 지방지회 간 지역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향후 당선된 자치단체장들과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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