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위험물 안전관리 정기점검 ‘앱’ 개발 서비스 시작

2018-06-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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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업무를 하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쉽게 점검을 할 수 있는 ‘정기점검 매뉴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법령에 의하면 위험물제조소 등 관계인은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관서의 점검방법에 대한 행정지도만으로는 일정수준의 점검능력을 확보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었다.

소방본부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정기점검 매뉴얼 앱’을 자체 인적자원을 활용해 개발했다.

앱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편의성을 고려해 테마별로 구성했다.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유취급소와 위험물을 운송하는 이동탱크저장소의 점검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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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사진=인천소방본부제공]

초기화면[사진=인천소방본부제공]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지역 1888개소와 전국 4만2756개소의 위험물 취급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점검방법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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