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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일(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12/20180612090626892970.jpg)
LG전자가 10일(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관광객들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G7 씽큐가 다시 한 번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부터 G7 씽큐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가운데 최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서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지난 달 G7 씽큐 출시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을 LG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과 관련 “G7 씽큐가 세계 1위인 방탄소년단을 닮길 희망한다”고 밝힌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 G7 씽큐를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했다. 글로벌 인기스타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 및 온라인 SNS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G7 씽큐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G7 씽큐의 북미 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선전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