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사회공헌캠프, 홀몸어르신 위한 ‘시니어 안전교육’ 실시

2018-06-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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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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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사회공헌캠프는 매달 고령화 마을을 찾아가 시니어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캠프 구성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J헬로]

CJ헬로 사회공헌캠프는 매달 고령화 마을을 찾아가 시니어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캠프 구성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J헬로]


CJ헬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우리동네 홀몸어르신 돕기에 나선다.

CJ헬로는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에서 6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CJ헬로는 2016년부터 전국 23개 방송권역별로 사회공헌캠프를 출범하고 업(業)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지역사회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고령화와 홀몸어르신 문제에 집중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홀몸어르신이 140만명을 넘어섰다. 그 중 전남지역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홀몸어르신 비율이 30%에 달한다.

이에 CJ헬로는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기획했다.

CJ헬로 사회공헌캠프는 매달 고령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시니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낙상, 재난, 화재 등 시니어에 적합한 7가지 주제로 이뤄진 안전교육은 안전예방수칙 및 정보 전달 뿐 아니라 낙상예방운동, 치매방지 두뇌트레이닝, 소화기 사용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CJ헬로 호남방송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하당노인복지관을 찾아 생활관리사 70여명과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낙상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 및 댁내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은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한 체계화 및 전문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인 ‘해피에이징’과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들과 예방수칙 영상을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은 CJ헬로 사회공헌활동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헬로콜링’을 발전시킨 것으로, CJ헬로 사회공헌캠프는 작년 2월부터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전화 및 방문으로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헬로콜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CJ헬로는 수혜 대상과 활동 범위를 늘려, 북인천과 전북 지역 등으로 시니어 안전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강광석 CJ헬로 호남방송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CJ헬로 사회공헌캠프가 앞장서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성화 하당노인복지회관 관장은 “지역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J헬로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CJ헬로와 함께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교육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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