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 생산업체인 '마니커'가 11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의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니커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장 마감 때까지 상한가는 유지됐다.
앞서 마니커는 지난 8일 1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주당 857원에 1633만6056주를 배정받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마니커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이에 따라 마니커 주가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