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주관 6·10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이 10일 동수원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수원시 제공]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10일 우만동 동수원감리교회에서 6·10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을 열고, 6·10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회장 성열학)는 기념식 중 발표한 성명에서 “6·10 민주항쟁 정신을 거울삼아 민족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또 촛불시민혁명을 기반으로 한층 더 넓고, 더 깊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제18기 활동목표로 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를 활동전략으로 수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