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D-3] 민주, 수도권…한국, 충남서 집중 유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9일 오전 대구 동성로에서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1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자유한국당은 충청남도에서 각각 집중 유세를 펼친다.

추미애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에서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 지원 유세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여주, 이천, 군포, 안산, 시흥, 부천을 잇달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홍준표 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찾아 총력 유세를 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안희정 천 충남지사 사건을 계기로 충남을 한국당 당선 가능 지역으로 보고 표심을 다지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서울에서, 민주평화당은 호남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정의당은 인천과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선거운동을 벌인다.

관련기사

• 尹탄핵심판 선고 앞둔 여야 "헌재 판단에 승복할 것"
• 되살린 연금개혁 불씨…여야 물밑 신경전에 꺼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