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남북한간 평화협정 체결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러시아 타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그들이) 다른 의제와 함께 평화협정을 논의할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전체 동북아시아를 아우른다"는 점을 들어, 세 번째 단계에선 다자간 대화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