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독려 캠페인에 참여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 "워낙 무상을 좋아하시니 불륜도 무상으로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제 그만 무대에서 내려가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형수 쌍욕에 여배우와 무상불륜 의혹에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까지 받는 품행제로인 사람을 1300만 경기도민들의 수장으로 뽑는다면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욕설 동영상('음성파일' 의미)을 본 사람이 1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고도 그 사람을 찍는다면 비정상으로 본다"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