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665억원을 투입, 66만8310㎡부지에 6630세대 1만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 LF스퀘어 광양점과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이 있어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내년 6월께 토목공사를 마치면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영주택은 본격적인 토목공사와 공동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