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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의 LG전자가 마련한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에 찾아온 관람객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에서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현지시간 7~10일)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330㎡ 규모의 ‘LG 런드루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빈티지 의류(입었던 옷)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충전대 및 LG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우리의 제품과 기술이 ‘즐거운 삶(Life’s Good)’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록밴드 뮤즈(Muse), 더 킬러스(The Killers), 힙합가수 에미넴(Eminem)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