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충북 제천을 찾아 이후삼 국회의원·이시종 충북지사·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제천 중앙시장에서 “(세 후보 간) 3박자가 맞아서 문재인 정부에서 제천 발전의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기호 1번으로 똘똘 뭉쳐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지 못하도록 똘똘 뭉쳐서 기호 1번 파란 물결로 이곳을 덮어 달라”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것은 국민이 이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삼 후보에 대해 “국회의원 보좌관, 중앙당 당직 등 요직을 거쳐 도지사 정책보좌관까지 했다”며 “어떻게 하면 제천과 단양이 잘 살 수 있는지 계획도 갖고 있는 일꾼 중의 일꾼, 실력자”라고 평가했다.
또 “(이시종 후보는) 한번 마음먹으면 끝장을 보는 시종일관한 충북의 희망, 든든한 맏형”이라며 “제천·단양, 강원, 호남을 연결하는 중심축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위원장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13일 투표일에 바쁜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분증만 들고 가면 기다리지도 않고 금방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