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5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원 점수 4590점, 음반 점수 171점, 전문가포인트 200점, 방송/포털/SNS 2994점을 받아 총점 7955점으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차트에서는 볼빨간사춘기(총점 2876점), 트와이스(총점 1638점), 여자친구(총점 1529점)가 뒤를 이었고, 멜로망스(총점 1344점)와 수지(총점 1344점)가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팬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5707명)이 10주째 최다 득표를 받았다. 강다니엘에 이어 2위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5274명), 3위는 방탄소년단 뷔(3340명), 4위는 방탄소년단 정국(1370명), 5위는 워너원의 하성운(610명)이 차지했다.
아이돌 차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음원 전곡이 국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아차랭킹 음원점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LOVE YOURSELF 轉 'Tear'의 ‘빌보드 200’ 1위, 'FAKE LOVE'의 ‘핫 100’ 10위 등 전 세계적인 이슈가 더해져, 방탄소년단이 아차랭킹 역대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빨간사춘기도 국내 주요차트에서 방탄소년단과 1위를 다투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앞세워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의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