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허대만 더민주당 후보, “남북평화정책, 포항 재도약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2018-06-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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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약 실천위원회 우원식 전 원내대표 포항방문

허대만 후보는 4일 포항을 방문한 포항공약 실천 약속위원회 소속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지역 5일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4일 포항을 방문한 포항공약 실천 약속위원회 소속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지역 5일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전 원내대표는 허대만 후보에 대해 “중앙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유혹에도 고향 포항을 떠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국회의원들이 존경을 표한다”며 “나를 포함한 우리당 24명의 국회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허 후보의 포항공약 실천을 위한 위원회를 만든 만큼 허대만을 포항시장으로 당선시켜 포항발전의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허 후보는 “정부의 남북평화 정책은 포항 경제 발전을 위한 특혜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북방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농민총연맹 포항시농민회는 이날 허대만 후보를 농민대표 후보로 선정, 지지선언을 했다.

임종한 농민회 회장은 “남북평화시대 지역 농산물의 시장 확대와 농민 지원 사업 구조개선, 포항시 농림 정책 수립 과정의 농민 참여 약속 등 농민과의 소통에 허대만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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