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사우디아라비아 1호점 열었다

2018-06-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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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츠 알호카이르’사와 계약 체결… 연내 5호점까지 추가 오픈

[사우디아라비아 1호점 ]

네이처리퍼블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중심 번화가에 위치한 최대 규모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중동은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20년 360억 달러(약 42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뷰티 시장으로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포함한 650여 품목에 대해 화장품 전자 통신 시스템인 eCosma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현지 최대 유통 그룹인 ‘파와츠 알호카이르(Fawaz Alhokair)’와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하며 진출을 본격화했다.  사우디아라비아 1호점은 알호카이르 그룹의 쇼핑센터 알 나크힐 몰에 30평 규모로 입점했다. 글로벌 브랜드가 밀집해 있는 1층 메인에 위치해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초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1호점 오픈을 필두로 연내 대도시 중심의 대형 쇼핑몰에 5호점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소비 경쟁력이 있는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걸프협력회의(GCC_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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