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29.74%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600원) 대비 237.1%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1억원, 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양계사료(63%), 양돈사료(24%), 기타(13%) 순으로 높았다.
최근 비료와 사료 업체들이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거론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양돈 농장 3곳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료 생산에서부터 도축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