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학 창업유망 300팀 뽑는다

2018-06-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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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설명회 개최후 이달말 인터넷 접수

[사진= 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18' 예선을 겸한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 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총 300팀을 선발한다.
첫 번째는 실전창업 트랙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250개의 창업팀을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눠 선발하고, 두 번째는 기술창업(실험실창업) 트랙으로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술 기반의 창업팀 50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300팀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대학(원)생들의 활발한 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도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6일(예정)부터 29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창업팀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 '실험실 창업'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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