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전 의장은 지난달 29일 제20대 국회의장 임기를 마치고 평의원 신분으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정읍시 수성동 성림프라자 앞에서 유진섭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등과 함께 거리유세를 했다.
정 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가장 정의롭고 반듯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라며 “정읍시정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유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정읍 유세를 마치고 부안으로 이동해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지원했다.
그는 부안 터미널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민선 6기 훌륭한 도정을 펼친 송 후보는 전북도민의 가장 큰 일꾼”이라며 “송 후보와 전북도민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기꺼이 머슴처럼 돕겠다”고 약속했다.
정읍과 부안 유세지원을 마친 정 전 의장은 전주로 자리를 옮겨 오후 6시 30분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