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휴넷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등 대기업 7개사, 공기업 8개사, 중견기업 4개사, 중소기업 3개사 등 총 22개사가 선정되면서, 현대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휴넷은 △전문가 인력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1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해피 칼리지’ △플랫폼 기반 신개념 출판 사업 ‘행복한 북클럽’ △에듀테크에 기반한 기초 영어회화 △여행과 학습을 결합한 에듀투어 사업을 등을 사내 벤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휴넷은 사내벤처형 사업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 책임자를 6일까지 공개 채용 중이다.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정부가 개방형 혁신 확산과 우수 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 사내벤처팀 지원계획, 사업화 지원 역량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