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된 용산 상가건물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6.3 hihong@yna.co.kr/2018-06-03 14:14:5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3일(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60대(추정)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붕괴 당시 1~2층 음식점이 영업하지 않은 상태였고, 3층 거주자들은 외출 중으로 거주자 1명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는 없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구조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