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O2O플랫폼 연결…6개월간 지원

2018-06-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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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상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O2O플랫폼(온라인 앱)에 입점 할 소상공인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제조업 10인 미만)인 뷰티·외식·핸드메이드 업종의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앱) 입점비용 및 마케팅, 입점교육,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등을 총 6개월간 지원한다.

희망재단의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초기 O2O플랫폼 사업체 간 연결을 희망재단이 지원, 상생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고, O2O플랫폼 사업체에게는 플랫폼(앱)에 입점하는 업체를 발굴해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희망재단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헤이뷰티’, ‘다이닝코드’, ‘핸디온’ 등 총 3개의 O2O플랫폼(앱)을 선정했다. 플랫폼별로 △헤이뷰티는 헤어, 네일아트 등 오프라인 뷰티샵 △다이닝코드는 식당, 카페 등 식음료 오프라인 매장 △핸디온은 핸드메이드 제품 제조 및 판매자 등의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으로 △판로확대 의지 △상품의 경쟁력 △입점의 적합성 △입점 준비도 등을 평가, 각 플랫폼별 50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선정 후 입점교육, 마케팅, 광고 등을 통해 매출성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1차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핸드메이드․수공예 전문 O2O플랫폼인 ‘아이디어스(idus)’가 O2O플랫폼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총 69명의 소상공인 상품판매를 지원한 결과, 입점 소상공인 다수가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입점 전 대비 20배 이상 매출이 급신장한 곳도 있다.
 

[O2O 플랫폼 입점 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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