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및 협력사 임직원, 인천시민 2만여명이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은 지난 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 협신회(회장 문승)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GM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노동조합 지부장,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보내주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한국GM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살다나 부사장은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GM 협신회와 인천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협신회를 통해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1대를 기증했다.
문승 회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인천 시민들이 참석, 축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한국GM, 그리고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