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지난달 3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모이자! 뭉치자! 이기자!를 주제로 치러진 이날 출정식에는 선대위원장인 박창화 전 인천대학교 학장과 김한신 전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규진 전 북구도서관장, 강태준 전 옥련초등학교 교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을 포함해 약 500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김식길 전 인천시의원은 "인천교육을 선도할 시민 교육감은 고승의 후보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근수 제14대 국회의원은 "40여 년간 교육현장에 몸담아온 청렴한 고승의 후보가 교육감으로 적임자다"라고 지지연설을 했다. 김수진 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사상과 자질에 문제가 있는 후보가 교육감이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