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000대 보급한다

2018-05-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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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까지 신청 가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000대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보급예정인 시·청각장애인용 TV는 32형(80cm)으로,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다음 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홈페이지,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고, 소득, 장애등급 등 기준에 따라 보급 대상을 선정해 8월부터 TV를 보급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장애인용 방송수신기를 지원받은 이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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