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등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청각장애인용 TV 1만5000대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보급예정인 시·청각장애인용 TV는 32형(80cm)으로, 방송자막과 폐쇄자막 분리 기능, 방송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고, 소득, 장애등급 등 기준에 따라 보급 대상을 선정해 8월부터 TV를 보급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장애인용 방송수신기를 지원받은 이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