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 폭발적 반응에 확대 운영 결정

2018-05-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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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6~8월 주말에도 오픈

고려대학교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주말에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는 5월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 등 입학정보수요자에게 혼란 없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센터 운영 결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참여 수요가 많아 6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토·일)까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똑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당 20분씩, 동시간대 3팀(3개 상담실)까지 가능하다.

확대 운영을 하게 되면 최대 약 3500명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게 되어 기존 계획 대비 약 600명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려대 인재발굴처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인 고려대 라이시움 1층에 자리했으며, 고려대의 건학이념을 담은 '자유, 정의, 진리' 총 3개의 상담실로 구성됐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는 고려대 입학사정관은 "상담에서 가장 많은 질문은 '학종'에 관한 것들"이라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안해 많은 질문들을 하시는데 실제 상담 후에는 만족감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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