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찬민 후보 캠프 제공]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가 일곱 번째로 내놓은 시민체감형 공약은 복지분야다.
정 후보는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은 더 편하다는 생각으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이동이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복지재단을 설립해 체육관·문화센터등이 들어서는 장애인 전용 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하고 콜 특장차의 이용방법을 개선해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했다.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담하는 장애인 인권센터도 설치를 약속했다. 중증 장애인 장기보호시설 건립과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실시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농업·축산인을 위해 농민회관 건립도 공약했다. 모든 농촌지역에 수도·가스를 100% 공급하고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기사들이 쉴 수 있는 ‘택시쉼터’도 기흥·수지·처인 등 3개구에 1곳씩 개설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도 밝혔다. 건강을 관리하는 주치의 제도 운영, 경로당 안심카메라 설치 확대, 노인복지관 시설 개선 등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