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사진=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날 발대식은 후원회사무실 개소식을 겸해 열린다.
선대위는 당내 경선 주자였던 권봉수 전 시의회 부의장, 민경자 시의회 의장, 신동화 시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또 공동본부장과 자문위원, 고문단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역대 구리시장 후보 선대위 중 가장 큰 규모로 구성된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7시 인창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돌입한다. 특히 이날 오후 6시 구리역 앞에서 안승남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발대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한다.
안 후보는 "덩치가 큰 유세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더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는 등 선거비용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라면 응당 골목도 마다치 않고 찾아가 인사를 드리는 것이 후보자의 기본적인 도리이자 예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치의 네거티브도 없는 철저한 정책선거로 승부를 가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