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2018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및 멘토뿐만 아니라,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자와 학생, 일반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W마에스트로 사업 수료생 가운데 학업 졸업자의 취업률은 87.2%에 달해 국내 대졸자 전체 취업률(67.5%)보다 19.7%포인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료생 중 91명이 76개 기업을 창업해 458명을 고용, 일반 대학생 창업기업 평균 고용(1.6명)보다 3.7배 높은 평균 고용인원(6명)과 평균 매출액(1400만원)보다 5.3배 높은 평균 매출액(75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젊은 소프트웨어 인재가 미래다'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8기 SW마에스트로 10명에 대한 인증식과 기아자동차 등 인사 담당자가 참석한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SW마에스트로 사업의 성과가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져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료생의 기술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수료생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