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 통일부가 30일 북한 매체가 탈북종업원 송환을 요구하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문제를 제기하는 의도에 대해서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탈북종업원을 북송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기획 탈북 의혹을 제기한)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보수 정권이 남긴 반인륜적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탈북종업원 송환을 촉구하는 논평을 실었다. 관련기사"영토반환·우크라 무장해제 '중립국'·안보 블록 미가입"…미·러 종전협상 관전포인트납북피해자 가족 고령화 속 日이시바, "트럼프 방일 시 만남 주선" #남북 #탈북종업원 #송환 #한미연합훈련 #통일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