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이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2주여를 앞두고 지난 29일 오후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준비 현지 점검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6일 개장 예정인 대천해수욕장의 야영장, 백사장, 데크시설, 물품보관소, 샤워장 등 시설물과 주요 관광지 등의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 등을 위해 실시됐다.
여성 대상 성폭력 등 범죄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운영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올 한해도 국민들에게 추억과 낭만 가득한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