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헬로모바일은 6월 말까지 ‘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의 가격을 낮춰 월 3만630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가입하면 할인혜택이 평생 제공된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까지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프로모션을 통해 1만3090원의 할인혜택이 더해지면서 월 4만9390원이던 요금이 3만원대로 인하됐다. 제휴카드인 현대카드를 이용(전월 30만 이상 카드사용 시)할 경우 1만7000원이 추가 할인돼 월 사용요금은 1만9300원이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는 통신사에서 동일 혜택으로 6만5890원에 판매하는 요금제다. 헬로모바일은 이 요금제를 4만원대에 판매해오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다시 선보이며 헬로모바일 만의 차별화 전략을 이어간다. 지난 프로모션에서 2년으로 제한됐던 할인기간도 무기한으로 변경하고, 카드 제휴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가격을 제시했다.
CJ헬로는 ‘블랙베리 키원’ 등 마니아폰 출시, ‘반값 요금제’ 출시, ‘유심요금제 이베이 제휴판매’ 등 단말·요금·유통 등에서 지속해온 차별화 전략에 또다시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혜택을 더함으로써 가입자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휴대폰으로 쇼핑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모바일 중심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데이터 사용량도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통해 요금 걱정없이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