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발매된 이후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29일 G마켓 글로벌샵에 따르면 해당 앨범을 사기 위한 해외 팬들이 크게 늘어났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은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4종 버전 세트와 포토북, 포토카드, 포스터, 등신대 등으로 구성된 앨범이 판매되고 있다.
해당 앨범은 해외 현지 오프라인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으나 재고가 소진되면서 해외 팬들이 직접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찾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BTS 굿즈 상품들도 인기다. BTS 메디힐 스페셜 마스크팩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BTS와 푸마(PUMA)가 콜라보 한 상품은 대만과 홍콩 등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G마켓이 전했다. 향후 G마켓 글로벌샵은 BTS와 콜라보 한 독점 코스메틱 라인업을 더 늘릴 예정이다.